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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고교-대학 연계한 진로교육과정 '눈길'

2023-12-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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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이순희 구청장)는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의 수준 높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겨울방학동안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대학 및 사업체와 연계해 고등학생들을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강북구 특화사업으로, 내년 1월에 6개 대학에서 10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운영 대학 및 진로교육 주제는 ▲고려대가 '지속가능한 Green 지구환경과 에너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X-빅데이터 활용 기획', '4차 산업혁명과 전기자동차 그리고 시작품의 디지털 설계 및 제작' 3개 과정을 운영한다.


▲덕성여대는 '상담심리의 세계: 탐색-통찰-실행을 중심으로' ▲삼육대는 '21세기 병원진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진로 탐색'을 개설했다.


▲성신여대는 '보건의료전문가로의 첫걸음',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디지털 대전환' ▲한성대에선 '인공지능과 로봇의 만남' ▲한양대는 '미래사회를 움직이는 통계 코디, 데이터 시각화'를 교육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교육 대상은 강북구 고등학교 재학생 및 강북구 거주 고등학생이다.


신청방법은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을 통해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2일 오후 5시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 사항은 강북구 교육지원과(02-901-2448, 6962)로 전화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진로교육과정'을 검색해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고등학생들이 대학의 교육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진로와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진학을 찾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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