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 '2022년 하반기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 개강
2022-10-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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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200여 명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0주간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는 연세대 학생복지처 경력개발팀이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 학기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출범해 7월에 1기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16명이 유엔세계식량계획 서울사무소 및 해외사무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제적십자사, 유엔 인구기금, 유엔협회세계연맹 등 국내외 국제기구에 인턴으로 선발돼 근무 중이다.
본 아카데미는 국제기구 근무 경력이 있는 연세대 서은석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수업 및 현장 지도를 진행한다.
아울러,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조대식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사무총장 등 국제활동 분야의 권위자를 특강자로 초청해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송인한 연세대 학생복지처장은 "본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전 세계로 진출해 지속 가능한 세상에 이바지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를 바란다"며 "연세대는 창립 당시부터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지도자 양성을 비전으로 삼아 왔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세대 학생복지처는 국내외 다양한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한 경력개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