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안내면, 농업용수 공급 안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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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안내면 서대지구 수리 시설 개·보수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사업비 전액인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현리 양수장 증설,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송수관로(4.5㎞) 신설, 노후한 서대저수지 보강공사가 진행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022년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3년 착공 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개보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현리 양수장의 수혜지역은 정방리·현리마을(35㏊)에 제한됐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대청호 물을 끌어 올리는 양수장을 증설하고 서대저수지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할 송수관로(4.5㎞)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농업용수가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안내면 현리, 서대리, 북대리, 정방리, 도이리마을 등 80㏊ 지역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1954년 축조된 유효저수량 57억8천㎥ 규모의 서대저수지도 구조물 보강 공사가 진행된다.
김해동 안내면장은 "서대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선정으로 현리 양수장에서 대청호의 물을 서대저수지로 급수해 이용할 수 있어 상시 농업용수를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가뭄 때에도 대비할 수 있고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적 수원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돼 농업생산성이 향상되고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안내면은 2022년 2월 기준 1천123세대, 인구 1천900명의 작은 농촌 마을로 서대저수지 주변의 현리, 서대리, 동대리, 북대리, 정방리 마을은 전·답 등 경지가 분포한 농경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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