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가을가족대운동회 & 해단식 성료 > 지역뉴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12일 제2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가을가족대운동회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제2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은 2021년에 이어 2회째 추진하고 있는 사상구 아빠 육아 네트워크로, 4~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어촌체험, 템플스테이, 부산원도심탐방 등 6개월 동안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며 함께 육아를 실천을 해왔다.

이날 1부 가을가족대운동회는 아빠단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볼풀공 농구, 풍선 게임, 어린이 달리기, 팔씨름 등 다양하고 신나는 놀이로 진행됐다.

2부 해단식에서는 6개월간의 여정이 담긴 제2기 육아아빠단 활약상 영상을 온 가족이 함께 보며 그간의 추억을 공유하고 모든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우수아빠 3인(김대경·김대훈·석우성)의 활동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아빠로 선정된 석우성씨는 "아이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 아빠단 활동을 하며 언니, 오빠, 친구들과 친해져 아빠단 활동을 할 때마다 정말 즐거워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사상구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육아아빠단 활동을 통해 사상구 관내 육아 정보를 교류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의 계기가 됐음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사상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육아 네트워크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