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실’ 하반기 수강생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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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는 오는 8월 3일(일)부터 2025년 하반기 ‘외국인 주민 한국어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8월 31일(일) 개강해 12월 14일(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 언어로 인한 갈등 해소, 한국 사회 조기 정착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한국어 교실’은 주중 참여가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총 6개 반으로 나뉘며, 오전반(10:00-12:00)과 오후반(13:00-15:00)으로 운영된다.
경기도 및 부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면 비자 종류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센터를 방문해 레벨테스트를 받은 후 반 배정을 받을 수 있으며, 이때 신분증 또는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수업은 부천시의 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교재는 개별 구입해야 한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한국어·이중언어 교육, 공동체 자조모임 지원, 문화·체육 행사 운영, 무료 진료소 운영 및 인식 개선 사업 등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문의 :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 (032) 654-0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