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쓰임의 재발견' 알뜰도서관 도서 기증
2023-01-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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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5일 'GH 알뜰도서관' 운영 도서를 '광교 푸른숲 도서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GH 알뜰도서관'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실천 일환으로 도서 자원 재활용을 위해 직원들이 더 이상 읽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도서를 사내에 기증하고 서로 교환해서 보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다.
광교푸른숲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는 GH 알뜰도서관 운영기간 동안 직원들이 모은 150여 권으로, 분야는 경영/경제, 자기 계발서, 소설, 수필 등 다양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1차로 직원의 자발적 도서 나눔과 교환 활동으로 환경보호와 사내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2차로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자원 재순환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활용되는 데 의미가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