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본격 영농철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2025-05-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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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지역에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현수막 35점을 게시했으며, 마을순회 수리와 병행해 진행되는 안전교육 현장에서는 소화기, 경광등, 반사지 등 농기계 안전용품을 농업인에게 배부해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는 음주운전, 야간 운행, 갓길 없는 좁은 도로에서의 저속 주행 등으로 인해 일반 차량과의 추돌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도로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며 "농업인들께서도 농기계 반사 스티커 부착, 야간 밝은 옷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