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한국농어촌공사, 장림항 어촌뉴딜 300사업 위·수탁 업무협약 체결
2022-03-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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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3월 11일,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부산지사(지사장 조현욱, 이하 공사)와 장림항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하구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에 장림항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부산지역에서 신청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다인 3개 어항(하단항, 홍티항, 장림항)이 선정되어 3개 어항에 투입되는 사업비만 233억 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림항의 부족한 어촌·어항 기반시설과 장림항의 핵심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살기 좋은 어항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24년까지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물양장 조성 ▲어구창고 조성 ▲수산물 딜리버리마켓 ▲문화광장 조성 ▲관광 접근성 개선 등이 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림항만의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여 아름답고 특색 있는 관광형 어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하단항과 홍티항을 연계하여 서부산 낙동강 관광벨트를 조성하여 사하구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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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사하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