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모리의 모험' 게임으로 수영사적공원의 비밀을 밝혀라
2024-04-09 11:27
본문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수영구 초·중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수영사적공원에서 수영구 SNS 캐릭터 '모리'를 모티브로 하는 야외 미션게임 체험 교육 '모리의 모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2024년 수영구희망교육지구 구상 사업인 이 콘텐츠는 수영구를 대표하는 지역자산인 수영사적공원을 체험형 교육, 놀이로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참여자는 미션키트를 수령하고 스마트폰 챗봇에 접속해 수영사적공원의 주요 지점마다 숨겨진 비밀(미션)을 풀어야 한다. 추리형 게임 형식으로 미션수행 과정에서 각 장소를 탐방하며 수영사적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해 교육적 요소를 더했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모리의 모험'은 현재 관내 초·중학교별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는 가족팀 및 개인별 신청을 받아 5월 11일, 12일 양일간 진행되는 광안리어방축제 기간에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광안리어방축제 및 수영구희망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모리의 모험' 미션 게임은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교육적 의미를 담아본 콘텐츠로 트렌드를 반영해 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하면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