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1인가구 복지증진 시행계획 수립 시행
2023-02-06 16:49
본문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산진구 1인가구의 특성 및 정책욕구를 반영한 '2023년도 1인가구 복지증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행계획은 '1인가구가 살고 싶은 행복일번지 부산진구'를 비전으로 ▲주거안정화 ▲경제안정화 ▲생활안정화를 3대 목표로 정하고 ▲공통 ▲경제 ▲주거 ▲안전 ▲돌봄 ▲공동체 ▲건강의 7개 분야 87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먼저 정책추진 기반 구축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을 추진하고, 경제안정화를 위해 취업정보센터 운영, 신중년 일자리 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안정화를 위해 1인가구 스마트홈케어, 청년 월세 지원사업 등 5개 사업과 생활안정화를 위해 데이터기반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따르릉, 아버님 어머님 3교(交)사업 등 7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와 가족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부산진구 1인가구의 특성 및 정책욕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공동체강화 및 사회통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부산시 자치구·군 최초로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부산시 최초로 '1인가구 복지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추진을 통해 '부산진구 1인가구 복지증진 기본계획(2023년~2027년)'을 수립·추진하는 등 1인가구를 위한 정책추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