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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리모델링 공사로 다시 태어난 광천지하보도

2022-09-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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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난 20일 광주의 관문인 U-스퀘어 터미널 앞 '광천지하보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광천지하보도는 터미널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01년에 시설됐다.


하지만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벽면 타일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시설물 노후화되고 노점상 및 노숙인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돼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보도 재정비에 나섰다.


리모델링 공사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과 시민의 미소를 담은 소통공간, 청년 및 주민들의 작품과 삶을 담을 수 있는 전시공간 등을 마련해 하나 되는 광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깨끗하고 밝은 광주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안전하면서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리모델링이 지하보도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서구는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익을 위해 지난 2020년도에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하여 승강기 2기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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