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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돌발병해충 공동방제의 날 협업방제 추진

2022-06-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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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돌발병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북면 백둔리 일원에서 협업 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가평군은 돌발병해충이 부화하는 시기인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를 '공동방제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 313.8㏊를 방제할 수 있는 돌발병해충 약제를 공급했다.


돌발병해충은 기후변화, 작부체계 다양화 등의 환경변화로 인해 돌발적으로 발생 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병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을 말한다.


이와 같은 병해충은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등을 유발해 상품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적극적인 방제가 요구된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인 독려와 방제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산림과, 농업정책과 및 농업인이 함께 진행했으며 과원 및 산림지에 전용 약제를 살포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장동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월동기부터 사전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 상황을 예측하고 부화시기 등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돌발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시행 중"이며 덧붙여 "농가들의 자발적인 방역이 중요한 만큼 적기에 공동방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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