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키즈 앙상블, 첫발을 내딛다
2022-05-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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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키즈 앙상블' 바이올린 강좌가 지난 17일 중구문화원 음악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중구 키즈 앙상블은 2022년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을 위한 구·군 지역특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부산시로부터 문화진흥기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중구와 중구문화원이 협력해 추진한다.
중구문화원은 지난 4월 말부터 중구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관내 초등학생 12명에게 화·목요일 주 2회씩 연말까지 바이올린 강습으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운영되는 중구 키즈 앙상블이 지역 내 문화나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임무성 중구문화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음악실에서 성장기 초등학생들이 바이올린을 배우며 문화예술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일상 속에서도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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