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연제구, 아동권익증진 노력 활발
2023-07-25 10:20
본문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공무원, 아동,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아동정책참여단을 시작으로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는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 자체 '아동인권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강사 11명을 양성하고, 올 하반기에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동을 어른이 보호해야 되는 대상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한 인격체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공직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유엔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확대함과 동시에, 아동들도 자신의 권리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까지 존중할 수 있는 합리적인 권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제구는 2022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정책참여단 운영 및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친화 공모사업 등 다양한 아동친화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