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2023년 '녹색아이디어 발굴' 시상식 개최 > 지역뉴스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달 28일 녹색아이디어 발굴 시상식을 개최해 최우수 2팀(4명), 우수 2팀(6명)에 대한 상장 수여를 비롯해 입선한 5팀(9명)에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동아대와 함께 학생아이디어 및 주민 참여를 통해 참신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자 도시녹화 사업대상지인 거제리안동네 쌈지쉼터 등 2개소에 대한 녹색아이디어 발굴을 시작했다. 그 결과 총 15개(33명) 학생팀의 작품을 접수했고, 12월 전문가 평가회를 통해 최우수·우수작 4점(각 2점)을 선정했다.

구는 녹색아이디어 발굴 최종안을 활용해 '거제리 안동네쌈지쉼터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며, 내달에 공사를 착수해 선정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주민 의견을 충실하게 구현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주민 제안을 바탕으로 우리 구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쉼터를 확충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