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발표회 '최우수' 선정
2022-12-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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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16일 개최된 2022년 부산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부곡이웃다솜공동체'가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5인 이상 주민이 모여 마을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마을공동체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금정구는 총 9개 공동체(부산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4개소, 금정구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5개소)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부곡이웃다솜 공동체는 '이루다'(이웃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다리)라는 사업명으로 부곡1동·4동의 뉴그린·늘푸른·BMC아파트 주민이 모여 아파트 이슈 해결과 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펼쳐 부산시 마을공동체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8일에는 금정구 '머드레 행복마을공동체'가 2022년 행복마을 주민제안 공모사업 '행복더하기'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공동체별 새로운 사업들의 시도와 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얻어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는 알려지지 않은 마을공동체의 발굴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