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동네방네학습관' 현판식 개최 > 지역뉴스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20일 '동네방네학습관'으로 추가 지정된 장림동새마을금고와 감천 나누리파크의 현판식을 진행했다.

동네방네학습관은 지역 내 공유공간을 기부받아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평생학습 장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이나 모임, 학습 등의 장소가 필요한 주민이 신청해 활용할 수 있다.

사하구는 2017년부터 지역 내 소유한 공간을 기부받아 구민의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공간공유 사업인 '동네방네학습관'은 올해 총 13개소(▲소리너름 ▲형설모두학교 ▲우리아이 발달 심리·상담센터 ▲새동아 직업 전문학교 ▲워터웨이 플러스 낙동강문화관 ▲동아기획 ▲하루마을 문화교실 ▲사하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아토카페공방 ▲장림동 새마을금고 ▲흙 만지는 작업실 ▲사하구 청소년 문화의집 ▲감천 나누리 파크)가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공간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구민에게는 가까운 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학습관 공간공유 및 강좌는 사하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하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