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배움터 '홍시마을 동아리' 프로그램 종강
2022-08-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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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완주군 동상면 원사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배움터' 홍시마을 동아리 참여자 8명과 함께 5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했던 활동을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가졌다.
완주군 도서관 평생학습사업소의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배움터' 프로그램은 군민 10명 이상(소외지역 읍면 8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에서 강좌 개설 요청 시 강사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동상면에서는 난타, 라인댄스, 다과만들기 3개의 동아리가 구성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과 만들기, 다도 예절 교육을 진행했던 홍시마을 동아리 참여자분들은 동상면에서 채취할 수 있는 감잎, 뽕잎 등의 재료를 이용해 차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간식 만드는 법과 다도 익히기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하며 지식을 더했다.
이날 종강식에 참여한 서진순 도서관 평생학습사업소 소장은 "교육적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동상면이 희망배움터를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알게 돼서 기쁘다"며 "씨앗을 뿌려야 열매를 거둘 수 있듯이, 참여한 홍시마을 동아리 회원들이 주축이 돼 동상면의 도서관평생학습 기반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종강식의 여운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