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다문화가족 고국방문사업 항공권 전달식 개최
2022-08-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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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4일 수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고국방문 지원사업 왕복 항공권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오랜 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으로 2015년부터 해마다 시행 중이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올해 다시 추진하게 됐다.
소득수준 및 고국방문 여부, 가계 사정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베트남 1가족과 태국 1가족 총 2가족 7명이 고국방문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날 강성태 수영구청장이 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에게 직접 항공권을 전달하며 축하를 전했으며 , 전문여행업체 관계자를 초빙해 코로나19로 달라진 국외여행 환경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본 사업을 통해 고국과 친정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