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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물들이는 선율…영등포구, 무료 음악회 잇따라 개최

2026-07-08 10:2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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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구민들에게 시원한 감동을 선사할 두 편의 음악 공연을 영등포 아트홀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과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의 제19회 정기연주회 ‘보내는 봄, 여는 여름’이 열린다. 합창단은 2008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며 영등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사랑과 계절을 주제로 합창가곡을 비롯해 케이윌의 ‘러브 블러썸’,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친숙한 가요를 합창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팝페라 가수 최용호와 바이올리니스트 오빛나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어 7월 11일 오후 5시에는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의 제13회 정기연주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개최된다.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영등포구민과 구 소재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음악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주의 거장 브람스의 대표 작품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Op.102와 교향곡 제1번 Op.68을 연주한다. 전문 콘서트 가이드의 해설도 함께 진행돼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고 흥미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공연 모두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작 전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무대를 준비해 주신 영등포 구립여성합창단과 볼런티어 오케스트라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운 여름,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문화예술과, 자치행정과(☎ 02-2670-313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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