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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준공업지역 문화콘텐츠·첨단산업 거점으로... 용적률·높이규제 완화

2026-07-06 10:1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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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구역(안) 위치도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지난 1일 서울시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수 준공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성수동이 문화콘텐츠와 첨단산업이 융합하는 미래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 대상지는 기존 성수동 준공업지역에 수립된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제외한 성수동1가·2가 일대 준공업지역 전역(약 158만㎡)으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통 제조업부터 첨단산업,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다양한 산업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과거 공장 밀집지역이었던 성수동은 최근 젊은 층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변화했다. 대형 공장부지는 지식산업센터와 공유오피스로 전환되었으며, 이를 중심으로 IT·유통 분야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이 잇달아 입주하고 있다.


여기에 성수전략정비구역 주택 개발, 삼표레미콘 부지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 이마트 부지의 ‘크래프톤 타운’ 개발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이에 성동구는 이러한 지역의 변화에 발맞춰 문화콘텐츠와 첨단산업 중심의 혁신거점 조성과 지역 맞춤형 환경 개선을 목표로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을 수립했다. 


앞서, 해당 지역은 지난 3월 ‘성수 IT·문화콘텐츠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로 결정고시된 바 있다. 이번 계획에는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권장 업종인 IT‧R&D 및 문화콘텐츠 산업 유치 시 용적률과 최고 높이를 최대 1.2배까지 완화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개공지 설치, 친환경 건축물 인증, 공공기여 등 공공성 확보 요건을 충족할 경우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80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역 특화경관 조성을 위해 붉은벽돌 건축물로 신축 또는 증축하는 경우 건폐율을 최대 70%까지 완화해 성수동만의 매력적인 가로경관이 연속적으로 조성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연무장길 및 뚝섬역 일대에는 소규모 상권 보호를 위한 가맹점 용도 방안도 포함됐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은 글로벌 문화와 첨단산업이 융합되는 중심지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노후 산업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성수동을 문화콘텐츠와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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