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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다섯 예술가의 무대로 ‘북촌’ 채운다

2026-06-26 10:0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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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11주 동안 북촌전시실에서 자문밖아트레지던시 6기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 「히치하이커들의 사회」를 개최한다.


자문밖아트레지던시는 평창동과 부암동 일대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토대로 2020년 9월 문을 연 창작 플랫폼이다. 구는 그간 관내에 거주하거나 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19세 이상의 성장기 예술가를 모집해 작업실과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이들의 도약을 뒷받침해 왔다. 올해 2월 선발한 6기 작가 5인 역시 12월까지 멘토링과 전시 기회를 비롯한 역량 강화 과정을 밟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무용, 작곡 및 사운드아트, 미디어아트, 설치, 회화를 다루는 다섯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7월 10일부터 21일까지는 무용가 이지현이 첫 주자로 나선다.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임형섭이 작곡과 사운드아트로 관객을 맞는다. 8월 7일부터 16일까지 김해인은 관람하는 사람의 반응을 매개로 작동하는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김준서는 설치와 키네틱, 영상을 아우르는 전시를 펼치고,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강호성은 개인적 경험을 화폭에 새긴다.


릴레이 전시의 대미는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단체전이 장식한다. 6기 작가들은 아카이빙 형식으로 분야의 경계를 넘나든 협업의 결과물을 소개한다.


전시 감상은 기간 중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 비용은 무료다.


종로구는 지역 주민은 물론 북촌을 찾는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재능 있는 종로 예술가들이 자신의 세계를 마음껏 펼칠 무대를 마련했다"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북촌을 거닐며 동시대 미술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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