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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통합돌봄 방문목욕’지원 사업 개시... 위생부터 자존감까지 케어

2026-06-19 10:3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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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동구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의 위생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성동형 통합돌봄 방문목욕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합돌봄과 연계해 거동 불편으로 가정 내 목욕이 어려운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Aging In Place)’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적인 위생 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자존감 회복을 돕고 돌봄 가족의 부담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통합돌봄 대상자 중 스스로 목욕이 어려운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150명이다. 서비스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2인이 1조로 방문해 안전하게 진행하며, 목욕 지원과 함께 안부확인 및 정서적 교류도 병행한다. 특히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서비스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이동 가능 여부를 고려해 ‘기관 연계형’과 ‘재가돌봄방문형’ 2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기관 연계형’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내 목욕시설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송영 차량 서비스와 이·미용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재가돌봄방문형’은 이동이 극히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특수 목욕 차량이 집 앞까지 찾아가 전문적인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용 단가는 기관 연계형(방문목욕)은 회당 7만 7천 원, 재가돌봄방문형(차량 내 목욕)은 회당 8만 9천 원이며, 이용자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적용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연금 대상자는 서비스 단가의 20%(15,400원~17,8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용 횟수는 1인당 연 최대 4회까지 가능하다.


구는 정기적인 위생 관리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욕창 등 합병증 예방은 물론,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돌봄 가족의 부담 경감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목욕 서비스 신청 및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성동구청 통합돌봄과(☎02-2286-6770)를 통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목욕은 위생 관리뿐 아니라 건강 유지와 정서적 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돌봄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구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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