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의료기관 재난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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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9일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반복되는 재난에 대비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각종 재난 발생 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관내 상급종합병원인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대형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특히 병원이라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의 신속한 안전 확보와 중증도별 환자 분류 및 병원 간 이송 등 응급의료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훈련 내용은 ▲병원 내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 대피 및 환자 이송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 의료체계 가동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상황 전파부터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에 대한 대응훈련이 포함되어 있다.
성동구는 이번 훈련에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해 재난 발생 시 대응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 한양대학교병원 현장과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통합 연계하여 진행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장비를 훈련 전 과정에 활용하여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끊김 없는 상황 공유 등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이날 훈련에는 성동구청,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 한양대학교병원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재난 대응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의료기관 재난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기관별 역할 수행 능력과 협동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주민 참여 중심의 체험형 훈련을 통해 구민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병원은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시설인 만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실전과 유사한 맞춤형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상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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