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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67만 명 방문…'정원도시 서초' 매력 알려

2026-10-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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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매헌시민의숲에서 지난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관람객 67만 명을 기록하며 27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Seoul, Green Culture 시민의 정원'을 주제로 매헌시민의숲 일대에서 열렸다. 서초구는 개막 전부터 대형 전광판과 지역 내 주요 아파트 단지 승강기 IPTV를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통장 50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비롯해 주요 행사와 박람회장 견학을 연계하는 등 박람회 알리기에 나섰다. 아울러 박람회장 주변 이동 동선과 하천변에 정원과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행사장 인근에 약 9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박람회장 밖에서도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주변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 매헌시민의숲역 주요 출구와 여의천에서 숲으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서초구의 특색을 담은 '연계정원'을 조성했다. 또 매헌로와 마방근린공원 가로녹지대를 정비하고, 여의1교와 여의교에는 걸이화분을 설치해 박람회장을 오가는 길에도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여의천변에는 '소원카페'와 수변정원을 조성하고 야외 티 테이블과 디자인 벤치를 배치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인근 양재천에서는 정원과 예술을 결합한 '양재아트살롱'을 연계 운영해 박람회장 주변에서도 정원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민 정원사들의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서초정원사 30명은 박람회장 내 자치구 정원 구역에 '손에 손잡고'를 주제로 태극 문양을 활용한 참여정원을 조성해 서초구만의 특색을 선보였다. 매헌시민의숲역 출구에도 포켓 정원을 조성했으며, 박람회 기간에는 행사장과 주변 연계정원을 오가며 시든 꽃을 다듬고 식재를 보살피는 등 정원 유지관리에도 힘을 보탰다.


한편, 서초구는 박람회 이후에도 매헌시민의숲과 주변 정원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지난 10월 19일 새롭게 문을 연 서초정원센터와 매헌시민의숲을 연계해 주민들이 정원문화를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원 교육과 체험을 위한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매헌시민의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정원을 즐기는 것은 물론, 주변 하천과 지역 곳곳에서도 정원과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리고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정원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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