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전공 벽은 무너졌다"… 삼성 SSAFY 17기, 대한민국 'AX 혁신' 이끌 1만 인재 발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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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반에 거센 인공지능 전환(AX)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산실인 삼성청년SW·AI아카데미(이하 SSAFY)가 본격적인 칼을 빼 들었다.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의 생생한 수요를 정조준한 대대적인 커리큘럼 개편과 함께 SSAFY 17기 모집의 포문을 연 것이다.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7기 모집은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대한민국 청년 취업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칩거형 개발자는 가라… 현장이 원하는 'AX·피지컬 AI'로 체질 개선
이번 SSAFY 17기의 가장 혁신적인 변화는 단연 교육 트랙의 전면 재편이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은 기존 언어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두 가지 핵심 축을 세웠다.
AI 애플리케이션 트랙: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웹·앱 기반의 AI 서비스와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피지컬 AI 트랙: 센서 제어와 엣지 디바이스 기술을 접목해, 로봇 공학 및 온디바이스 AI 등 하드웨어와 결합된 실전형 시스템 구축 능력을 배양한다.
특히 총 1,725시간에 달하는 1년 간의 대장정 중 약 70%(1,205시간)를 오롯이 AI 학습에 쏟아붓는다.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국내 최고 석학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커리큘럼 설계에 참여했고, 현장에 버금가는 고성능 GPU 서버와 3D 프린터 등 첨단 인프라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공의 장벽은 더 이상 이들에게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누적 취업률 85%, '취업 청신호'를 넘어선 신화의 재현
SSAFY의 저력은 이미 차가운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출범 이래 13기까지 배출된 수료생만 1만 1,000여 명. 이 중 9,396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약 85%라는 압도적인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이미 누적 취업자 1만 명 고지를 넘어섰다.
이 같은 성과의 이면에는 철저하게 개개인의 강점에 맞춘 '밀착형 커리어 디자인'이 자리 잡고 있다. 전담 취업 컨설턴트와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삼성 임직원들의 멘토링이 더해져 비전공자마저도 완벽한 'AI 네이티브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면제나 가산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협력 기업만도 185개 사를 훌쩍 넘어섰다.
전국 5개 캠퍼스(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에서 펼쳐질 이번 17기 과정 역시 교육 기간 내내 매월 100만 원 상당의 지원비가 지급되어, 청년들이 오롯이 역량 강화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SW·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이번 SSAFY 17기 문호 개방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그 이상이자, 거대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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