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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상반기 매출 첫 10조 돌파... 2분기 영업이익은 2,458억

2026-07-27 16:28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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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011070, 사장 문혁수)이 전년 동기 대비 기록적인 영업이익 증가율을 나타내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LG이노텍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57% 증가한 2,4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5조5,272억원으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을 포함한 상반기 매출이 11조621억원에 이르며, 상반기 매출 10조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이어 모바일 카메라 모듈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졌으며, 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FC-CSP(Flip Chip-Chip Scale Package), FC-BGA(Flip Chip-Ball Grid Array)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공급 호조 역시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카메라·통신·조명 모듈 등 모빌리티 부품 또한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High Performance Portfolio) 강화를 위해, 광학·패키지 등 주력사업 강화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 사업과 같은 육성 사업 성장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수익성·성장성이 높은 패키지솔루션 사업 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경은국 CFO(전무)는 “반도체 호황을 맞아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반도체기판 생산공장 증설에 돌입했으며, 추가 투자 또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CAPEX 확대는 물론 Cu-post 등 차별화된 기술력, 생산공정 AX 적용 등을 통해 패키지솔루션 사업을 회사 핵심 사업으로 단단히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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