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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사회연대경제조직 손잡고‘현장 밀착형 상생금융’강화

2026-07-03 14:09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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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마을기업·협동조합 등과 협력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현장 밀착형 상생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6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연대경제조직을 공모해 총 25개 조직을 선정했다. 비영리법인 ‘함께 일하는 재단’은 새마을금고로부터 총 사업비 13억원을 지원받아 각 사회연대경제조직이 인구 공동화, 상권 침체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도록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 동구의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하 화수정원)은 최근 16년간 쓰레기가 쌓여있던 집에서 은둔해온 70대 A씨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화수정원은 그동안 지역에서 마을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 활동을 펼쳐왔다.


 화수정원 최종석 이사장은 “4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 힘을 모아 13t 정도의 쓰레기를 집 밖으로 끄집어내는 대작업이었다”라며 “새마을금고의 지원 덕분에 생명까지 위급했던 어르신을 병원으로 모시고 집을 치워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수정원은 연말까지 주거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 목포 청년기업 ‘괜찮아마을’은 주최 측의 재정난으로 중단 위기에 처한 지역 축제를 새마을금고 지원금을 받아‘MG건맥축제’로 다시 개최하도록 도왔다. 입장료 1만원에 무제한 맥주를 제공하는 이 축제는 2019년 지역 상인들이 낙후된 목포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세워 시작한 행사다.


 홍동우 ‘괜찮아마을’대표는 “목포의 특성을 보여주는 건맥축제는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산”이라며 “올해 새마을금고 덕분에 다행히 무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는데, 앞으로 재무적으로 탄탄하게 관리해 축제의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상생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연대경제조직과 협력,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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