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마(馬)중정원' 조성
본문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숲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서울숲의 역사적 뿌리와 말(馬) 문화를 결합한 기업동행정원 '마(馬)중 정원-숲의 출발선'을 선보인다.
이번 정원은 1954년부터 1989년까지 서울숲 부지에서 운영된 '뚝섬 경마장'의 역사, 이른바 '땅의 기억'을 현대적 정원 언어로 재해석해 조성됐다.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제1호 기업동행정원으로, 서울숲 입구 군마상 일대에 위치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 '결승선에서 출발선으로' - 한국마사회의 정체성을 담은 테마 정원
450평 규모의 정원에는 감국·산개나리 등 야생화 느낌의 자생식물 위주로 33종이 식재돼 자연스럽고 소박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원 중심에는 과거 경마의 결승선이자 이제는 서울숲으로 들어서는 출발선을 상징하는 66m의 선이 그려졌다.
이 선을 따라 마사회와 서울숲의 연결 고리를 형상화한 6가지 특화 공간이 펼쳐진다.
모래 위 안장을 형상화한 의자와, 행운의 상징인 편자를 풋프린트 기법으로 새긴 바닥 설치물이 공간에 이야기를 더한다.
▲ 승마 체험·명마 굿즈 등 시민 참여 이벤트 운영
정원 전시와 연계한 시민 참여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5월 1·2·3·5·9·10·16·17일 총 8일간 '도심 승마 체험'이 진행된다.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업정원이 아닌 '체험마당'에서 1시간 단위 현장 예약제로 시행된다.
5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명마를 테마로 한 '명마당' 굿즈 부스가 운영된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굿즈로 인기를 끈 '닉스고', '트리플나인'에 더해 '한센', '글로벌히트', '동반의강자', '차밍걸' 등 신규 굿즈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업홍보관에서는 렛츠런파크 서울 모바일 무료입장권 배포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 마분퇴비 기반 바이오차 적용 등 친환경 공법으로 ESG 경영 실천
이번 정원 조성에는 친환경 공법이 도입됐다.
말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분퇴비를 재활용한 바이오차(Bio-char)를 적용해 토양의 탄소 흡수력을 높이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정원은 박람회 개막 이후 서울특별시에 기부채납돼, 행사 종료 후에도 시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유지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서울숲과 경마의 역사적 연결을 시민과 공유하고, 말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Seoul, Green Culture'를 주제로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80일간 서울숲 및 성수동 일대에서 열리며, 한국마사회 '마중정원' 역시 박람회 기간 전체에 걸쳐 운영된다.
전국연합신문은 비영리 언론사로, 후원금은 전액 공익 보도를 위해서만 사용합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후원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에 필히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후원 계좌 : SC제일은행 409-20-417133 (예금주 : 전국연합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