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2회 ICN 26(이륙) 영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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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강동석관에서 공사가 진행한 숏폼 영상 공모전인 '제2회 ICN 26(아이씨엔 이륙) 영화제'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9편의 수상작을 함께 감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의 'ICN 26(이륙) 영화제'는 대국민 숏폼 영상 공모전으로, 인천공항의 브랜딩 주체를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공사는 '인천공항, 나의 이륙점'을 주제로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2개월간 대국민 공모를 진행했으며, '여행의 시작점이자 도전과 가능성의 출발점이 된 인천공항을 26초 안에 담아주세요'라는 가이드 라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26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그 결과 새로운 시도와 꿈의 출발선으로서 인천공항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작품 68편이 접수됐으며, 공사는 ▲주제 적합성 ▲스토리 텔링 ▲촬영·편집 완성도 ▲인천공항 브랜드 기여도 등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내·외부위원의 1·2차 평가를 거쳐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팀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입상 4팀으로 수상자에게는 공사 사장표창을 수여했으며, 총 2,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청!바!지!'는 "26초의 짧은 분량 속에 '어떤 나이든 상관없다, 꿈꾸는 마음이 있다면… 첫 도전이 시작되는 곳, 인천공항'이라는 메시지를 경쾌한 호흡으로 담아내며 인천공항을 세대를 아우르는 도전과 가능성의 출발점으로 형상화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을 인천국제공항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incheonairport)에 게시할 예정이며, 인천공항 이용객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미디어 전광판 및 스마트 사이니지에서도 송출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영화제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을 포함해 온·오프라인 소통창구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주요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게 소개하고 대국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