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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민관 협력 통합돌봄 강화 '희망드림 세탁차' 운행 시작

2026-09-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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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9월 17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수복지재단과 '찾아가는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드림 세탁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탁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가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추가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확인해 관련 복지·돌봄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범한 '희망드림 세탁차'는 재단법인 서원나눔(이사장 강수자)과 문수복지재단(대표이사 지원스님)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남구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돌봄 필요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드림 세탁차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지역별 거점 장소에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돌봄서비스를 안내·연계하는 '찾아가는 통합돌봄 스테이션'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지건강과 우울감 자가검사, 주거 안전 확인 등을 실시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복지·보건·돌봄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돌봄서비스로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돌봄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남구와 문수복지재단은 이번 업무협약과 '희망드림 세탁차' 출범을 계기로 각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희망드림 세탁차는 단순히 빨래를 대신해 드리는 차량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움직이는 통합돌봄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협력해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돌봄서비스를 지역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남구만의 촘촘하고 든든한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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