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비게이션에 실시간 신호등 정보가 뜬다…교통신호 정보제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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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고양대로와 중앙로, 실시간 AI 교통신호시스템을 운영 중인 화정로를 대상으로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서비스를 112개소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서비스는 지자체와 경찰청에서 관리하는 교통신호 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운전자에게 전방 신호등의 잔여 시간과 신호 변경 시점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 구간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구간인 고양대로와 중앙로는 고양시 내에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혼잡도로다. 시는 지난 1월 중앙로 29개 교차로(덕은교 삼거리∼대곡역)에 대해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사업을 우선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112개소를 추가하면서 고양대로, 중앙로, 화정로 전 구간 총 141개소의 신호등에서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는 교차로 접근 시 신호 대기시간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불필요한 급가속과 급감속을 줄일 수 있으며, 교차로 진입 시 발생하는 꼬리물기와 급제동에 따른 추돌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감속 거리가 긴 버스와 대형차량의 안전 운행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매일 출퇴근길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운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 체증 완화와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첨단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차질 없이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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