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대만 잉거도자박물관과 글로벌 공예 교류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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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7월 1일(수)부터 8월 31일(월)까지 두 달간 '2026 대만 잉거도자박물관 국제입주자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해외 작가 초청을 넘어, 양국의 유망한 신진 도예가들이 서로 한국과 대만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펼치는 '양방향 교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프로그램에 따라 대만의 신진 도예가 옌란 왕(Yen-Ran Wang)과 만닝 추(Man-Ning Chu) 2인은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에 입주해 김해의 흙과 가마를 활용한 창작 활동에 매진한다.
입주 직후인 7월 3일(금) 대만 작가 소개 발표회를 시작으로, 8월 28일(금)에는 두 달간의 창작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 결과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동시에 한국의 우수 신진 도예가인 엄기성, 이소영 작가 역시 같은 기간 동안 대만 신타이베이시에 위치한 잉거도자박물관 창작 공간에 파견된다.
이들은 아시아 도자 예술의 핵심 거점인 대만 현지에서 작업하며 국제적 교류망을 확장하고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나누게 된다.
이번 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작가 4인은 각자 지원받은 기관에 작품 1점을 기증하며, 체류 기간 중 최소 1회 이상의 창작 시연 및 실습 교육을 열어 양국의 지역 공예인 및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태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센터장 겸임)은 "한국, 특히 김해의 훌륭한 신진 작가들이 대만 잉거도자박물관이라는 무대로 진출하고, 대만의 유망 작가들이 김해를 찾아오면서 완벽한 상호 교류와 발전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나드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아시아 공예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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