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스테이 in 장생포' 시대 연다…관광숙박시설 '고래잠' 준공
본문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0일 장생포 매암동 244 일원에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 최초의 가족형 관광숙박시설인 '고래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장생포가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은 '고래잠' 개관 기념 제막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고래잠'은 고래문화마을 내 유휴 국방시설인 옛 해군숙소를 매입해 리모델링한 관광숙박시설로, 지상 3층, 연면적 761.13㎡ 규모로 조성됐다.
총 1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별 면적은 40㎡다. 방 2개형 4실, 방 3개형 7실로 구성됐다.
고래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 1월 착공해 5월 공사를 마쳤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말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고래잠은 고래문화마을 내에 위치해 기존 관광시설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장생포에 가족형 숙박시설이 들어섬에 따라 고래문화특구가 기존의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고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최근 준공된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웨일즈카트'를 비롯해 준공을 앞둔 복합문화시설 '더 웨이브(The Wave)', 랜드마크형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등과 고래잠을 연계해 낮부터 밤까지 장생포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코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고래문화특구의 활력 제고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과거 해군 장병들의 숙소였던 공간이 이제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 공간이자 수국정원을 품은 치유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라며 "고래잠 준공을 계기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단순한 지역 명소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체험·체류형 관광도시'로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래잠 이용 요금은 4인 1박 기준 성수기(6∼8월) 평일 7만 원, 주말·공휴일 8만 원이며, 비성수기 평일 5만 원, 주말·공휴일 6만 원이다.
전국연합신문은 비영리 언론사로, 후원금은 전액 공익 보도를 위해서만 사용합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후원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에 필히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후원 계좌 : SC제일은행 409-20-417133 (예금주 : 전국연합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