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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경남 최초 '찾아가는 외국인등록 서비스' 운영

2026-06-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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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읍 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등록 서비스'를 운영했다.


외국인등록은 국내에 90일을 초과해 체류하는 외국인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절차로, 이를 위해서는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해야 한다. 거창군의 경우 관할 기관인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창원시에 있어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거창군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해 경상남도 최초로 '찾아가는 외국인등록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이날 현장에는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총 6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문 등록 등 외국인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거창군은 등록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 안내, 등록 장소 제공, 통역 인력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했다.


거창군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농가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와 지역 적응을 지원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찾아가는 외국인등록 서비스는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지원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행정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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