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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 깨고 적극행정 입히다"…하남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2026-06-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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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의 최종 선발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과 각 부서가 추천한 총 18건의 사례를 받아 실무평가와 국민 온라인투표를 통해 6건을 우선 선정한 뒤,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하남시만의 특화된 '학생통학 순환버스(우리벗스)'를 신설한 교통정책과 최성규 주무관이 수상했다. 최 주무관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거리 통학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및 현장중심의 수요조사 및 노선 설계로 통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지자체에서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소요되는 사업을 단 60일 만에 시행하며 하남시의 강력한 적극행정 실행력을 보여준 사례로 꼽혔다.


우수상은 AI 산불감시 드론스테이션을 도입해 하남시 산불 감시 체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공원녹지과 유현선 주무관이 수상했다. 유 주무관은 AI 산불감시 자동 비행 순찰망을 구축하고 기술 기반의 최적 입지를 선정해 재난 대응 골든타임을 획기적으로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토지정보과 이한준 주무관(법령 해석의 전환으로 경계 명확화) ▲정지은 주무관(지하철 5호선 역사 청소 위탁 운영을 통한 적자 감소) ▲최보미 주무관(폐지된 '학교돌봄터' 사업에 대한 유연한 지침 해석으로 돌봄교실 확충) ▲조재우 주무관(지하철 5호선 전동차를 움직이는 하남시 홍보관으로 변신) 등 4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심사를 주관한 공정식 하남시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은 공직자의 창의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라며, "적극행정의 결과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남시는 이번 선발부터 기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성과시상금' 제도의 인센티브를 전격 통합해 6월 중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우수 공직자가 더 큰 보상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두터운 인센티브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통합 지급을 통해 행정 절차는 간소화되는 한편,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체감하는 보상의 만족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남시는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강화와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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