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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화백이 화폭에 담아낸 제주의 생명력

2026-04-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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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장리석기념관 상설전 《숨비소리》를 7일 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소장한 장 화백의 기증작 중 해녀를 소재로 한 회화와 판화·드로잉 12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 장리석 화백(1916~2019)은 평양 출생으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제주에 정착해 약 4년을 보냈다. 이 시기 제주 풍경과 풍물에서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었고, 상경 이후에도 제주를 소재로 한 작품을 꾸준히 그렸다.


 ❍  제주도립미술관은 2009년 개관 당시 장리석 화백으로부터 작품 110점을 기증받아 매년 상설전을 열고 있다.


 ❍ 화백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계를 위해 고단한 삶을 묵묵히 이어가면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제주 해녀들의 모습에서 근원적인 숭고함을 발견했고, 이를 한국 여인상으로 형상화했다.


 ❍ 이번 전시에서는 원화 작품과 함께 제주 해녀의 옛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영상과 해녀들이 물 위로 떠오르며 내쉬는 숨비소리도 감상할 수 있다.

 

 이종후 관장은 “《숨비소리》전을 통해 제주 해녀들의 삶의 역동성에서 생명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올해 상반기 기획전으로 여성의 현실과 자기 인식, 복잡한 감정 세계를 탐색하는 《경계 위의 그녀》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 문의= 제주도립미술관(064-710-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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