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돕는 '파쇄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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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예방과 안전한 처리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교육을 통해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파쇄지원단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2인 1조 3개 팀이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에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4년 파쇄지원단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연평균 70㏊ 규모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했다. 올해도 1억 원을 투입해 상·하반기 파쇄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이며, 농가당 0.5㏊ 이내로 지원한다. 특히 고령농과 장애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농업인의 일손 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파쇄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파쇄기 사용법과 안전수칙, 장비 점검 요령 등 산업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사업 신청과 파쇄지원단 운영 일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063-859-433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은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며 "원활한 작업을 위해 신청 농가는 필지 내 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고 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사전에 제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