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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환경정비

2022-04-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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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지난 한 달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영종국제도시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무단투기가 심각했던 미개발 단독주택단지인 운남동 H11블록에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미관 개선에 힘썼다.


최근 영종국제도시 내 단독주택단지 중 미개발 구역이나 빈 토지는 무단투기 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이용이 급격히 늘면서 무단투기는 더욱 심각해졌다.


중구는 해당 구역의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무단투기 방지용 현수막 2개를 설치했으며 현재 CCTV 설치도 검토 중이다.


또 미개발 토지의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폐기물 투기 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 협동해 영종국제도시의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시적인 정비가 아닌 장기적인 관리를 통해 영종지역을 깨끗하고 푸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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