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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한전, 옥천읍 3단계 전선지중화 사업 협약 체결

2022-04-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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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세 번째 지중화 사업인 '옥천읍 삼양로(옥천중학교 통학로)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옥천군과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3단계 지중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단계 지중화는 옥천읍 삼양로 제이마트에서 삼양사거리까지 약 1.0㎞ 구간에 전주 및 전선 지중화를 통해 쾌적한 가로변을 조성하고, 옥천중학교 통학로 주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55억(국비 20%, 지자체 30%, 한전 등 50%)이 소요될 예정으로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서에는 전선 지중화 사업 수행에 따른 권리 의무와 상호협조에 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공사비 부담기준과 사업 시행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담았다.


현재 옥천군의 1단계 지중화 사업은 옥천읍 중앙로 향수공원오거리에서 옥천역까지 약 1.1㎞ 구간에 총사업비 약 73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2단계 구간인 금장로 가화1교에서 도립대 입구까지 구간에 약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 말 착공해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시가지 도시 미관 향상과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라며 "옥천읍 금장로와 삼양로 도로와 인도 굴착으로 통행 불편 및 영업에 지장이 예상돼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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