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 준공행사 개최
2022-04-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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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22일 옛 부산진역사를 복합문화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문화플랫폼 시민마당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 부산진역사는 지난 2005년 폐역 이후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됐으나 지난해 2월 동구와 코레일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역사 일대를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해 1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기존의 역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은 지상 2층 연면적 1,314㎡의 규모로 전시관, 도서관, 1인 미디어스튜디오, 커피박물관으로 구성됐으며 기존의 주차장은 잔디마당으로 조성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동구는 "옛 부산진역사는 부산시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오롯이 배어있는 공간인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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