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깔끔 이부자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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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깔끔 이부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광양시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깔끔 이부자리 지원은 지역 내 숙박업체에 침구류를 보급하고 한번 사용한 침구류는 위생 안전을 위해 세탁해 사용하도록 세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한옥체험업, 관광펜션업, 농어촌민박업, 농촌휴양체험 마을업소 등이며 5월 2∼31일 사업장 소재지 면사무소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제출서류로는 지원사업 신청서, 본인 신분증,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 숙박(민박) 신고필증,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다.
분담 비율은 보조 50%, 사업자부담 50%로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자부담으로 진행되며 접수 후 선정위원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보조금을 교부한다.
지원내용으로는 분리형 침구류(이불, 요, 베개) 세트와 위탁 세탁비 지원이 있으며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제품, 세탁관리가 쉬운 분리형으로 보급한다.
단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을 체납 중인 영업자, 휴업 중이거나 현지 조사 결과 미운영 숙박업자, 최근 3년 내 유사한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영업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관광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깔끔 이부자리 보급사업이 광양시 체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4대 계곡에 위치한 관광숙박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정한 광양 숙박 품격 상승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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