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도로변 수놓은 샤스타데이지 구경 오세요'
2022-05-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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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연죽로터리∼서면사무소' 약 2.5㎞ 구간에 '샤스타데이지'가 개화하기 시작해 초여름의 은은한 계절감을 선사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면행정복지센터는 기존에 심었던 접시꽃이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그 대안으로 샤스타데이지를 파종했다.
샤스타데이지는 샤스타국화라고도 하며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해 만든 종이다.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대비해 지난해 6월 서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정민숙)의 도움을 받아 육묘해 도로변에 심었으며 관수, 잡초 제거 등 꽃길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심재복 서면장은 "작년에 심은 꽃이 올해 개화해 서면을 찾은 관광객과 면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서면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서면 주요 도로변 나무덩굴, 퇴사목 정비 등을 통해 도로변 미관을 개선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로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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