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중장년 사회관계망형성 지원사업 '달려라 청춘' 활동 시작
2022-05-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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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와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장년 고립가구를 위한 프로그램 '달려라 청춘!'이 지난 20일 활동을 시작했다.
부경보건고 만학도 봉사단 '장미봉사단'(단장 채유리)을 주축으로 '마을돌봄이'를 구성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마을돌봄이'는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문요령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준비한 물품꾸러미를 아미동 대상자 10명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앞으로 새마을 부녀회에서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맛남의 클라쓰', 명절과 생일에 축하선물을 지원하는 '오 해피데이', 서구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연계한 '마음회복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8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본 사업이 사회적 고립가구의 생활력 향상과 사회관계망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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