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한대앞역 푸른 댑싸리 쉼터 조성
2022-08-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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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노성우)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대앞역에 댑싸리 쉼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댑싸리 공원이 조성된 한대앞역 유휴부지는 평소 불법 경작 및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아왔던 곳이다.
구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로 가꾸기 위해 댑싸리를 식재하고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렇게 마련된 댑싸리 쉼터는 다양한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붐비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단풍이 지는 가을에 붉게 변하는 댑싸리는 여름과는 다른 색채를 뽐내며 많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도심 속에 생긴 작은 휴식공간이 출퇴근으로 지친 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상록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