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 정비 완료 > 지역뉴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서는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의 이용 안전을 위하여 대연4동 유엔조각공원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고 용호1동에 용호만녹지 산책로를 정비했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의 등하굣길에 가로녹지를 조성하고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여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녹색 통학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유엔로와 조각공원 사이 단절된 구간에 보행로를 조성하고 이팝나무 등 2종 806주의 수목과 수국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대연천을 따라 통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푸른 등학굣길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용호만 녹지 산책로 정비사업은' 녹지 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로 시비 6천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 데크 교체 및 횡단보도 인근 보행로 정비, 이륜차 볼라드 등을 설치해 보행약자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였다.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의 공원·녹지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어린이·어르신 등 보행약자에게 안전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는 푸른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