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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ECO 프로젝트' 스티로폼 재사용 사업 시행

2023-01-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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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3년 2월부터 관내 전통시장에 재사용 가능한 스티로폼 박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공동·단독주택에서 수거되는 스티로폼이 증가함에 따라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스티로폼은 ▲ 재활용품 선별장(환경자원처리장)에서 가공을 거쳐 '인고트'라는 재활용 원료(액자, 창틀, 몰딩 등으로 사용)로 만들어 ▲ 부산시 자원재활용센터로 운반되고 있다.


우리 구에서는 스티로폼을 수거해 이 가공 과정을 거치기 전 수거된 스티로폼 중 재사용 가능한 깨끗한 스티로폼을 선별해 제품 포장용 등으로 한 번 더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7곳(광안 어패류시장, 민락씨랜드시장, 민락어패류시장, 민락골목시장, 삼익 비치B상가, 남천해변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스티로폼 재사용 사업을 통해 에코수영 조성을 위한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제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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