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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문화를 통한 직원 인권교육' 개최

2023-03-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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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4일 문화(영화)를 통한 직원 인권교육을 개최했다.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의 죽음을 다룬 실화 기반의 영화 '다음 소희'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사회 문제와 인권 상황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주리 감독을 초대해 인권공감토크를 나눴다. 감독은 영화에서 '형사 오유진(배두나 역)'으로 표현된 인물이 반드시 공직에 있는 사람이길 바랐다고 전했다.


오유진은 사회적 약자의 아픔에 공감하며 "누구한테라도 말해"라고 했는데 주민의 삶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말을 들어주는 공적인 존재가 누구라도 곁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영화가 현실의 부조리를 잘 보여 줬고, 기성세대와 공무원으로서 인권 증진을 위한 역할에 대해 더욱 고민하게 됐다고 했다.


부산진구는 인권 법규와 지역 인권보장체계 등을 주제로 한 인권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과 역량을 한층 더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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