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2023년 평생학습 동아리 워크숍 개최 > 지역뉴스

부산광역시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구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역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를 발굴, 심화학습 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 회원 대상 평생학습 동아리 워크숍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은 역대 가장 높은 1.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업계획서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총 15개의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500만 원의 학습활동 경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지난 14일, 서구청 신관 다목적 홀에서 올해 동아리 사업에 선정된 15개 동아리 임원진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서구 평생학습 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선정 동아리별 활동소개, 지방보조금 집행 및 회계교육과 함께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소속 방정은 박사의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학습공동체의 힘!'이라는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동아리 간 교류와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지며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15개 동아리는 이달 말부터 심화학습 및 연구, 학습 재능기부 등 본격적인 동아리 개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1년간의 활동 성과에 대한 동아리 발표, 공연, 작품전시, 체험특강 등이 있는 '평생학습 성과공유 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비록 올해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되진 못했으나 지역사회 학습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관내 평생학습 동아리는 '학습공동체 홀씨 재능 배달'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경비를 별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