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에 익명 기부 잇따라…"줄 수 있는 것 나누고파"
2022-11-29 17:43
본문

전북 완주군 고산면에 익명의 기부가 잇따라 지역사회에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고산면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는 한 주민이 대리인을 통해 직접 농사지은 30근 상당의 건고추를 전달해왔다. 이 건고추는 120여만 원 상당에 달한다.
뒤이어 또 다른 주민 역시 이름을 밝히지 않고 50근 상당의 고춧가루를 전달해왔다.
익명의 기부자들은 "큰 것은 아니지만 직접 경작해 줄 수 있는 것이라도 나누고 싶었다"고 전해왔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스럽다"며 "소중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산면은 기부받은 물품을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신문은 비영리 언론사로, 후원금은 전액 공익 보도를 위해서만 사용합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후원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에 필히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후원 계좌 : SC제일은행 409-20-417133 (예금주 : 전국연합신문) |